Intro
코로나로 재택근무하던 직장인들이 다시 회사로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택근무 중단? 차라리 떠난다’ 란 뉴스기사를 연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재택근무에서 출퇴근으로 바뀌는, 정확히는 돌아가는 상황을 받아 들이지 않고 퇴사라는 결정을 많이 한다는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이에 ‘근로여건 만족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장인들이 어떤 근로환경을 추구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Dataset
Analysis in HEART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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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2017, 2019, 2021)별 ‘매우만족’
2017, 2019, 2021 근로여건 데이터를 통해 ‘매우만족’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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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만족요소)별 ‘매우만족’
근로여건 중 18.77% 로 ‘직장 내 폭력방지노력’ 부분이 가장 ‘매우만족’ 수치가 높았으며, 10.75%와 10.3% 로 ‘하는일’과 ‘인간관계’가 그 다음으로 ‘매우만족’ 수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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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만족요소)별 + 기간 ‘매우만족’
기간별 ‘매우만족’ 수치가 증가하는 항목은 ‘직장 내 폭력 방지노력’, ‘직장내 교육훈련의 기회’,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직장에서의 장래성’ 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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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만족요소)별 ‘매우불만족’
그렇다면 반대로 ‘매우불만족’하는 요소는 ‘복리후생’,’임금;일에비해’, ‘직장에서의 장래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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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만족’이 높은 순) ‘직장 내 폭력방지 노력’, ‘하는일’, ‘인간관계’ 요소는 근로여건이 좋은 항목이며, (’매우만족’ 증가폭이 큰) ‘직장 내 폭력 방지노력’, ‘직장내 교육훈련의 기회’,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직장에서의 장래성’은 관련 근로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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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매우불만족’이 높은 순) ‘복리후생’, ‘임금;일에비해’, ‘직장에서의 장래성’ 은 개선여지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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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매우만족’ 증가폭이 크지만 ‘매우불만족’ 또한 높은 ‘직장에서의 장래성’은 현개선방안 이외 다른 방안을 도입할 필요성이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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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분석을 통해 근로여부와의 상관관계를 알기 어려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근로여부를 파악하는데 만족여부를 떠나 만족도를 파악하는 모든 요소가 중요할 것입니다. 즉, 근로여부 구분에 따른 만족여부를 파악한다면 더 유의미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